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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린이의 금융 문맹 탈출

[미국주식] 휴지대란에 웃는 코스트코주식 배당금, 특별배당

by 오후네시의여우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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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사재기 하는 외신들 보신 적 많으시죠? 거기에 많이 등장하는 곳이 코스트코입니다. 코스트코는 미국의 대형할인점인데요. 우리에게도 친숙한 기업이죠. 이 시국에 퍼진 가짜 뉴스 때문에 휴지 대란이 났을 거라는 추측이 많더라고요.

 

 

 

 

가짜 뉴스는 두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데

첫째, 휴지의 원료와 마스크의 필터에 쓰이는 원료가 같은데 마스크를 만드느라 휴지를 만들지 못할 것이다.

둘째, 코로나 19로 중국의 공장이 멈추면서 휴지가 수입이 안 될 것이다.

 

실제로 미국과 일본은 이 상황을 대비해 자체적으로 화장지를 만들기도 했다는데요. 사재기를 막을 순 없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공포심리는 한번 발동되면 어떠한 이론도 먹히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모든 기업들의 실적이 바닥을 찍고 있을 때에도 코스트코 주식은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었어요. 코스트코에서 모두가 생필품을 사재기를 하면서 수혜를 입었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최근 발표를 따르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나 증가했는데 이것은 시장 전망치의 2%를 훨씬 뛰어넘은 수치였어요.

 

 

출처:구글

 

 

 

코스트코 특성상 상품이 대량으로 묶여있는 형태로 판매되고 가격 자체가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쟁궈놓기엔 적합했기 때문이에요. 한국에서는 코스트코에서 마스크를 판매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생필품 관련 주식은 평소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다가 이런 위기에도 강하게 버텨주는 것 같아요.

 

코로나 19가 심각할 땐 저도 비상약도 구비해놓고 마트에서 식료품을 사재기한 적도 있는데요. 주변 나라 일본도 휴지 사재기를 하던데 한국인들이 휴지를 사는 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비데 문화도 발달이 많이 되어 있고, 특히나 한국의 배달문화가 잘 되어 있어서 물품 부족 현상은 못 겪고 넘어갔던 것 같아요. 

 

 


 

코스트코 홀세일 주식  
Costco Wholesale COST (NASDAQ)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은 미국의 회원제 창고형 대형 할인점 업체예요.

가장 큰 특징으로는 회원제 운영, 조건 없는 환불 정책, 낮은 마진율로 인한 저렴한 가격, 취급 품목 수의 선택과 집중, 1 국가 1 카드 정책 등이 꼽혀요.

1963년 워싱턴 주 시애틀 1호점으로 시작하였고 1976년 샌디에이고의 한 비행기 격납고를 개조하면서 지금의 창고형 형태의 매장을 가지게 되었어요. 작년 기준으로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35위, 미국의 500대 기업 중 14위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 중 세계 유통업계 1위가 월마트이고 2위가 코스트코예요. 코스트코가 매장 수는 월마트에 비해 작지만 매출이 상대적으로 더 좋다고 하네요. 1인당 구매단가가 다르니깐요. 우리나라에는 특히 코스트코가 더 인기를 끌고 있죠.

 

코스트코의 강점으로는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의 수요가 있고요 교환과 환불 정책이 뛰어나요.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낮은 마진율을 가지고 있어서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는 튼튼한 기업이에요.

 

또한 전 세계 코스트코 회원수가 점점 늘고 있어요. 회원수가 거의 1억 명에 도달했다고 하네요. 회원 갱신율 또한 미국 캐나다에서는 90%에 이른다고 해요. 저도 코스트코 회원이지만 코스트코만의 상품 매력이 있어서 점점 비싸지는 회원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코스트코의 회원이 되고 있어요.

회원가입을 하는 번거로움과 쓸 수 있는 카드에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 충성도가 뛰어난 기업이에요. 

 

 

 

 

  • 주가 300.01달러 (20년 4월 12일)
  • 시가총액 1324.8억
  • 배당일 2.5.9.11월 분기당 배당
  • 배당률 0.85%

 

 

코스트코 배당금과 배당일

 

 


-공시일(선언일): 배당을 언제 얼마 주겠다고 결정한 날짜

-권리락일(배당락일): 권리락일 전에 매수하셔야 지급일에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요. 외국의 기준 2-3일 전에 사셔야 안전하실 것 같아요. 권리락일에 매도를 하셔도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지급일: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날짜

 

코스트코 장 보면서 코스트코 주식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2004년부터 배당금을 정기적으로 12~14% 인상하고 있고 3차례 서프라이즈로 주는 특별배당도 5~7달러나 돼요.
불황에도 웃을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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