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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리뷰

팔당라이딩 - 자전거 대여- 맛집 - 카페 코스

by 오후네시의여우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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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자전거 코스 - 자전거 대여 - 팔당맛집- 카페 

 

 

 

자전거 타러 춘천은 종종 갔지만
팔당은 가본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가보니 왜 팔당이
자전거의 성지인지 알겠더라고요.
요즘 날씨에 너무 힐링이라 소개해드려요

 

동네주민이면서 2년만에 가보네요.

 

 


▷ 오늘의 자전거 코스
팔당역- 자전거대여-(초계국수)-봉주르카페 - 능내역 - 추억의 역전집-(두물머리)

 

 


점심


대부분 점심으로 초계국수 많이 드시던데
그곳은 남양주 사람들은 잘 이용 안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도 담주에 서울친구들이랑은 한번 들려볼까해요.)

저희는 하남에 있는 백운봉 막국수를 먹었어요.


막국수 맛집이지만 고기도 같이 먹을 수 있고요.
막국수가 별로 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점심특선도 있었어요


저희는 막국수 정식을 두개 시켰어요

동치미순메밀 막국수 정식 14,500원
비빔 순메밀 막국수 정식 14,500원


막국수 세트 완전 추천

 

 

깔끔한 동치미 국수

 

 

점심특선으로 보쌈과 전병이 나왔어요.

세트구성이 넘나 완벽



더울때 막국수 완전 추천이요
춘천보다 맛있.



자전거 대여
바이크토탈

 


팔당 자전거 대여
팔당역에서 가까운 바이크토탈로 했어요.

다른데를 알아보고 갔는데 팔당역 입구에 딱 있어서

(팔당역은 입구출구가 1번출구 하나예요)


그냥 나도 모르게 들어가게 되더라는.

 


팔당역에서 가깝고 크고 친절해서
저는 다음에도 여기 이용하려고 해요.

넓은 주차장도 있어서 차 가지고 오신 분들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팔당 자전거 대여금액

 

자전거 종류 많아서 토요일이었는데 예약 안하고
탈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팔당은 자전거로 유명해서 근처에 자전거 대여점이 많아요.

그래도 저는 다음에도 여기 이용할 예정

 

팔당 라이딩

신원점에서 반납도 가능하고요.


저희는 초보라서 전기자전거를 대여했는데요
바구니가 달려 있어서 넘 편했어요.

저번에 춘천에서 탈 때 바구니 없고
안장 불편해서 힘든적 있었는데,
익숙해진건지 이번엔 엉덩이 무사했습니다.

귀요미


저희처럼 자전거 처음이신 분들은
이 지도 보고 가시면 좋아요.


쿠폰도 주셨어요 왜 4개 찍혀있지??


초보라 타면서 풍경은 많이 못 찍고
출발하기 전 한 컷이예요.

TIP 자전거 탈 때 저처럼 와이드팬츠 입는거 비추예요.
저는 얇은 생지진을 입고 갔는데 패달 돌릴때마다
바지가 페달? 어딘가에 말려들어가서 무지 위험했어요.

 


그리고 선글라스는 필수!

빛도 문제지만 바람이 엄청 불어서 눈물 주르륵.




풍경은 너무 좋았어요.
타면서 고프로 없는 걸 아쉬워했다니깐요.


저는 이번에 멀리 춘천까지 안가도 되겠다

싶었어요.

 

 

카페
봉쥬르 SQ


여기는 능내역을 가기 전에 들린 카페인데요.
자전거 도로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 접근성이 좋더라고요


공간도 넓고 뷰도 좋고 라이더님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였어요.

차타고 오신분들도 있던데 드라이브로 올 정도는 아니였고

자전거타고 들리기 좋은 곳이예요.


카페 이용 안 하더라도 자판기가 많아서

물이나 이온음료 사먹기에도 좋았어요.


3층까지의 공간과 별관까지 생각보다
넓어서 자리도 널널했어요.


모든 건 무인시스템
어려워 하시는 분들 위해 직원이 많이 있었어요.


로봇이 만들어주는 커피라서 엄청 맛있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먹을만 합니다


나 로봇에 편견있나?

오히려 균일한 맛을 낼지도

 

왠지 비싼 자판기커피 맛이 났어요.

 


A동부터 -F동까지


베이커리 종류도 많았어요.

 

 


 

능내역

 

능내역은 봉쥬르스퀘어 아주 가까워요.


이제는 운행하지 않는 공간인데
관광객들을 위해 보존되어 있는 역사이고요.


사진찍기에 예뻐서 자전거코스에 꼭 들어가더라고요
근데 사진외에는 딱히 모는 없어요.

 


역 앞은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뒤로 오시면 이렇게 비밀스팟이 있어요.


아무도 여기서 사진을 안 찍길래

비밀스팟이라고 불러봤어요.

 


비안오는 주말엔 정말 자전거를 타야해요.

날씨 너무 아까움.


다이슨으로 소라빵 잘 말린 날


가는곳마다 자전거거치장소가 있어서 참 좋았어요.

 

우리 자전거


그리고 이길을 따라 쭉- 갔어야 했는데 지름길을 찾고자 헤매다가 결국 두물머리는 못 가고 말았다는 슬픈이야기

 

 


이번 라이딩에 두물머리에서 핫도그 먹고 오는 것까지였는데,

네이버에 자전거 길이라고 나와도 무조건 이길로 가세요. 가로질러 갈 수 없음


 

그래서 결국 다시 능내역으로 돌아왔어요.

 

그냥 가기 아쉬워 능내역 맞은편에 있는

추억의 역전집에 들어갔어요.

 

 

국수와 전을 파는 곳인데

너무 아쉬워 안 먹을수가 없겠더라고요.

 

 

공간은 넓었는데 워낙 인기 있는곳이라 빈자리 잡는것도

좀 걸렸고 주문하고도 30분 뒤에 나왔어요.

 

그래도 서빙하는 직원분이 친절해서

기다릴만 했어요.

 

(망한 코스에 다른선택지가 없었다.)

 

 

잔치국수와 김치전이예요.

 

진짜 도시에세는 이 돈 주고는 쫌 아깝다 싶었을 것 같은맛인데

자전거 타고 나니 이것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이곳에 이런 음식점 낸 사장님

진짜

신의 한수 


근처 살면서

드라이브로는 자주 갔었는데

자전거로는 처음 간 것 같아요.

 

한번 가보고 너무 좋아서 담주에 또 갈려고요.

 

서울 근교 자전거 타기 좋은 팔당

날씨 좋을 때 자주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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