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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리뷰

애드센스2차 실패 :: 코로나19로 검토지연시 대처법

by 오후네시의여우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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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2차 신청 실패 :: 코로나 19로 인한 일부 서비스 지연으로 인한 사이트 검토 불가




두번째 신청한 애드센스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어 검토해줄 수 없다는 글이 왔네요. 이맘때쯤 신청하신 분들에게 많이 오는 글이라고 하던데 저한테도 왔어요. ㅠ 그래도 포스팅수가 50개가 넘고 복붙한 글도 없고 광고도 안 붙히고 문제될 만한 것도 없어서 로봇도 이번엔 그냥 하루만에 승인해줄꺼라고 확신했는데요.
이래서 애드고시,애드고시 하는 가봐요. 너무 쉽게 봤어요 ㅠ
제가 보기엔 성공하신 분들 보면 그냥 거저 된 분들도 많던데 ㅠ 블로그 보면 "하루만에 됐어요!", "대충 복사붙여넣기해도 됩니다", "20개정도만 있으면 바로 승인해줘요" 이런 글 저만 봤나요? 낚시성 글이었나.

애드센스 이게 이렇게 어려운 거였나요? 요즘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까다로워진걸까요?

1) 첫번째 애드센스신청 불가사유: 가치있는 인벤토리 없음
2) 두번째 애드센스 신청 불가사유: 코로나19로 인한 검토지연

첫번째 시도에서는 포스팅 20개면 되다고 해서 글 20개만 딱 글자 수 채워서 올렸는데 실패했어요. 두번째는 실패하고 싶지 않아서 컨텐츠 50개를 채워서 이 정도면 안전하겠지 하고 신청했는데 실패했네요.
어떤 분들 글을 보니깐 코로나19로 실패하신 분들은 그나마 좋은 거라고 하는 글을 봤는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시 글을 신경 써서 해야 하는지 그냥 기다려야 하는지 코로나19가 한달 뒤면 잠잠해질 것 같으니 그때쯤 다시 신청해야할까요? 궁금해서 여기저기 엄청 서치를 해봤어요.

저처럼 포스팅 수가 50개가 넘고 즉 컨텐츠가 있음에도 이런 글이 오는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첫번째, 내 블로그 잘못이 아니다.

거절 메일을 받게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내 컨텐츠에 어떤 문제가 있지? 어떻게 해결하지?라는 생각들을 하는데요. 정확히 구글의 알고리즘은 알 수가 없어서 어떤식으로 애드센스가 승인되는지는 정확히 아는분들은 없더라고요.
기존에 다들 알고 계신 방법들 보시면

  • 1일 1포스팅
  • 글자수 1000자 이상, 사진은 3~5장정도
  • 카테고리 3개 이하로 최소화
  • 맞춤법 검사

이거는 이미 애드고시를 준비중이신 분들이면 아실 만한 사항들이고 모두 지키면서 하시고 계시잖아요.
그리고 저런 이유라면 가치있는 인벤토리없음 또는 문제에 대한 내용들 같이 정확한 거절사유가 오더라고요. 저랑 같이 신청한 친구는 코로나19사유가 아닌 가치있는 인벤토리 없음이라고 왔어요. 그래서 저런 거절사유가 아닌 코로나19로 인한 거절메일이 온다면 그래도 내 블로그는 제대로 가고 있구나 해서 다행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애드센스신청은 로봇이 해주는 것 아니였나요? 이게 구글인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심사에 드는 인력이 분명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저런 글이 오는 거겠지요. 우리나라는 코로나19가 거의 소강상태지만 아직 미국은 진행중이니 트럼프가 말한 한달정도는 더 두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두번째, 그럼에도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컨텐츠 만들기.

블로그를 하면서 애드센스에 대한 자꾸 욕심이 생겨서 인지 아니면 1일 1포스팅의 압박을 느껴서 인지 저도 모르게 클릭수 많은 것, 쓰기 쉬운 글 위주로 써가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두 달이 넘어가는 지금 포스팅 수는 60개가 넘어가지만 이 포스팅이 독창적인가? 모두가 보기에 흥미로운 컨텐츠인가? 라는 생각을 했을때 잘 모르겠다는 결론이 생기더라고요.
티스토리가 다른 블로그와 다른 점은 독창적이고 흥미롭고 정보성이 높은 장점이 있잖아요. 그러한 글을 쓸려고 노력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거는 나중에 애드센스가 붙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겠지요.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만 붙으면 수익이 바로 날꺼라고 생각하시는데, 막상 애드센스를 붙히고도 수익이라는 난관이 찾아와 그만두시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우리앞에는 애드센스 산 밖에 없어 그 산만 넘으면 되겠다 싶겠지만 또 다른 산이 계속 존재하는 거겠지요.
그래서 지금 이시간에 블로그 최적화도 하고 키워드도 수정해보고 하면서 내 블로그를 잘 꾸며볼려고 해요.

세번째, 수익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글쓰기 자체에 즐거움을 느껴보자.

저는 리남의 유튜버를 보고 블로그를 시작한 거라 수익에 대해서 욕심을 가지고 시작했었는데요. 저처럼 그때쯤 시작한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비슷비슷한 시기에 하신 분들 보면 참 동질감이 느껴져요. 동료애같은거?^^
그런데 하다보니 내가 한 일을 정리하는 것이 다음에 내가 뭐했지?라고 했을때 도움이 되더라고요. 어떠한 책을 읽건 영화를 보건 그냥 그 감동에서 끝나면 나중에 내가 그 책을 읽었었던가?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그런데 블로그를 시작하다 보니 모든 걸 기록하는 습관이 생겨서 그런 부분이 좋았어요.
또 제가 재린이로 재테그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것도 다른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글을 쓰다보니 더 많이 자세히 공부하게 되더라고요. 제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죠. 블로그를 한지 2달 밖에 안되어 가지만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점점 발견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래서 다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구나라는 느낌을 느끼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에 대한 조급함은 벗어내지 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글쓰기에 더 집중을 해볼까합니다.

네번째, 존버정신. 계속해서 신청하고 버티기

블로그를 시작하셨다 난관에 부딪히고 포기하신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저도 진짜 한달 밖에 안했는데 뭔가 지치는 느낌도 들고 내가 뭐하고 있는 건가 하는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고수분들 보면 웃으시겠지만요. 초보들 맘이 다 똑같잖아요)
근데 이게 블로그에만 한한 일일까요? 모든 일이 그렇죠. 돈버는 데 쉬운 길은 없잖아요. 버티고 꾸준히 하는 사람들을 못 이기잖아요. 살다 보니 안 그런경우도 많지 만요.
그래서 제가 가입한 애드센스 카페에서도 존버라는 말들 많이 하시더라고요. 지금 이 글을 읽으시고 계신 분들 애드고시에 힘든 분들 우리 힘내봐요! 저도 아직은 애드고시 합격생은 아니지만 언젠가 합격수기 올리는 날이 오겠지요!^^ 제발.
코로나19로 인한 거절메일 시에는 그냥 바로 신청을 넣으라는 글이 많아서요. 저는 메일 받자 마자 재신청을 넣었어요. 어떤 분은 7번 떨어지고 계속 계속 도전해서 됐다고 하시네요. 글은 재신청기간에도 쌓이는 거니깐 계속해서 신청 넣으시길 바래요.

모두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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