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시작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개별주식만 담다 보니 어느새 제 바구니에는 같은 것만 담겨 있더라고요.
제 판단이 틀렸거나 위기에는 많이 흔들려서 중심을 잡아주는 것들이 없었어요. 그래서 중심이 되어주레 ETF를 시작했어요 다음 스토리엔 제가 하고 있는 ETF를 소개해볼게요:) 우선 용어 정리와 장단점 체크해보세요
< 인덱스펀드와 ETF의 장점 >
적은 운용수수료 운용보수가 적다는건 수익률과 연계
운용의 투명성 운용내용을 쉽게 볼 수 있다
분산투자 소액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여 투자위험성 최소화
인덱스펀드 IndexFund
수익률 등락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KOSPI 또는 S&P500 등의 정해진 지수의 수익률과 유사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운용되는 펀드.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재미있는 게임을 한 적이 있다. 원숭이와 펀드매니저, 아마추어 투자자가 10개월 동안 주식투자 수익률 게임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 펀드매니저와 아마추어 투자자가 냉정한 기술적 분석과 경험을 모두 동원해 투자대상을 선정한 반면, 원숭이는 신문기사에 실린 주식시세표에 무작정 다트를 던져 종목을 찍었다. 하지만 게임의 승리자는 원숭이였다.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투자자들의 손실률이 원숭이보다 약 6배나 높게 나온 것이다.
위 사례는 주식시장이 잘만 돌아가면 제아무리 똑똑한 펀드매니저라도 시장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시장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시장 자체에 투자하려는 목적을 가진 펀드가 바로 인덱스펀드이다.
펀드는 많은 사람들의 돈을 모아서 큰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각 업종의 대표종목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서 일정 비율로 투자하는 펀드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장점
1 펀드를 이해하기 쉽고, 펀드수익률이 KOSPI 수익률과 비슷하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 수익률을 알아보기 위해 펀드기준가를 따로 계산할 필요가 없다. KOSPI의 일주일 수익률이 10% 올랐다면 자신이 투자한 인덱스펀드의 수익률도 10%라고 생각하면 된다.
2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종목 중에서 시가총액 상위의 우량종목 등에 투자하기 때문에 중소형주펀드보다 수익률 변동성이 적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시가총액 상위의 우량종목들은 주가지수의 등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종목들은 시가총액 상위의 우량종목 등에 투자하기 때문에 개별 주식 및 중소형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에 비해 수익률 변동성이 적어 안정적이다.
3 일반 주식형펀드에 비해 펀드 보수 및 비용이 저렴하다. 고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보수가 연 2.5% 안팎인데 반해, 인덱스펀드의 보수는 연 1%이다. 펀드 운용수익이 똑같이 연평균 10%라고 가정했을 때 수수료율이 1%만 차이가 나도 10년간 복리로 계산했을 때 22.64% 이상의 총수익률이 차이가 난다.
이러한 강점들 때문에 전문투자자와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많이 늘고 있다. 특히 인덱스펀드는 3년 이상 투자시 소득공제 및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일반투자자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투자 시 주의할 점
1 투자목적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인덱스펀드는 시장수익률을 얻기 위한 목적이므로 시장수익률보다 높은 투자수익률을 원한다면 액티브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향후 지수의 움직임에 대한 예측 전망이 필요하다. 시장이 급락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인덱스펀드 역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손실 위험이 높다.
3 과거 운용실적을 확인해서 특정지수의 수익률과 펀드 수익률과의 추적오차가 적은 펀드를 선택해야 한다.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단기적으로 추종하는 지수의 수익률을 초과하는 펀드보다 추종하는 지수와의 오차범위가 크지 않은 펀드가 좋은 인덱스펀드이다.
4 운용기간이 충분하고 펀드규모가 적정 규모의 이상이어야 한다. 인덱스펀드와 지수의 추적오차가 적다는 것을 판단하려면 펀드의 운용기간이 최소 1년은 경과해야 한다. 지수의 상승기뿐만 아니라 하락기에도 추적오차가 적어야 제대로 설계되고 운용되는 펀드이다. 또한 펀드의 규모가 지수의 움직임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을 정도의 종목 편입이 가능해야 하므로 펀드의 규모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인덱스펀드의 적정규모는 최소 100억원 이상이라고 한다.
투자관리 전문가인 찰스 엘리스는 "만일 당신이 시장을 이길 수 없다면 시장에 순응하는 방법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인덱스펀드는 매우 합리적이고 효과적이며, 펀드 선진국일수록 이를 장기투자로 활용하여 수익을 얻고 있다. 위험을 분산해 투자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당하며, 특히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서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위한 투자상품으로 유용하며 앞으로의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ETF Exchange Traded Fund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최근에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외에도 배당주나 거치 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ETF들이 상장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장점
1. 주식처럼 사고 싶을 때 살 수 있다
2. 카테고리같이 종목의 종류에 투자할 수 있다
국내 운용사 형태
KODEX-삼성자산운용
TIGER-미래에 세자 산운용
KINDEX-한국투자신탁운용
레버리지 Leverage
반대 개념: 인버스 투자
ETF 사는 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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