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덩크로우 SE 테디베어 구매후기 사이즈 추천 내돈내산

나이키 덩크로우 테디베어 구매후기

세상 귀여운 첫 덩크

저는 사실 덩크로우가 투박한 느낌이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몇년간 범고래를 보다보니
또 뒤늦게 예뻐보이는 병에 걸려서
범고래를 사려고 보니 ㅠㅠ
파는곳이 없더라고요.

유행이 끝나가는데 비싸게
사기에는 또 그렇고 해서
그냥 신상을 질렀습니다

나이키 매장가서 범고래 찾다가 만난 녀석

1달 밖에 안된 신상입니다

덩크로우 테디베어라고 하고
덩크로우 테디베어 se 프랄린 데져트오커라는
제품이예요.

발매일 2022/ 11/27
판매가 139,000원

se는 special edition으로
다른 덩크로우보다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어요.

일반 덩크가 가죽이라서 휘뚜루 마뚜루라면
이번 덩크테디베어는 재질이
오염에 취약해 보이는 재질이여서
구매가 망설여 지긴 했지만
귀여우면 가져야죠

전체적인 색감도 가을겨울에 어울리는
웜톤? 이구요.

테디베어가 신발깔창과 옆면에 있어요.

나이키 데이브레이크는 접지력 꽝이라
눈비오면 쫙쫙 미끄러지는데
덩크로우 밑창 짱짱 합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저 나이키 태그
이번 덩크로우는 디테일에 많이 신경을 썼는데
저는 저건 없어도 좋았지 않았을 까 싶었어요.

테디베어 각인이 안쪽에 있어서 아쉽습니다.

귀여운건 모두가 봐야하는데 말이죠

디테일이 많이 신경쓴 티가 팍팍나요
전체적인 소재는 스웨이드와 누벅모직재질로
이루어져있어요.

실제로 보면 종이 질감이 난달까요

생각보다 말랑말랑한 느낌이라 생소하게 느껴졌어요.

텅부분과 뒷부분은 모직소재로 따뜻한 느낌을
많이 나게 해줬어요.

요부분이 전 참 특이하게 느껴졌는데
눈비에는 어떨까 약간 고민은 됩니다.
부직포같은 느낌이라
따스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요 신발끈도 호불호가 많아 나뉘던데요.
신발끈 하나로 전체적인 분위기가 확 깨져서
등산화같은 느낌이 나서
우동끈이나 밧줄끈으로 바꿔야 겠어요.

발을 넣는 입구부분이 좁게 나와서
핏은 예쁘지가 않네요.

사이즈 팁

저는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250 / 뉴발란스 245 / 반스와 컨버스는 250으로 보통 250을 신는 편이예요.

덩크로우 SE 테디베어는 남성용으로 나온 거라
여자분들은 반사이즈 아래로 하는 분도 있다고 하시는데는 저는 정사이즈 추천드립니다.

다른 덩크와 달리 가죽이 아니라
늘어나지도 않을 것 같아서
딱맞게 신으면 힘들것 같아서 245했다가
반품했어요.

나이키 공홈에서는 교환이 안되고 반품만 된다고 해서
재주문을 해야하는게 번거롭네요.

밧줄끈으로 줄 변경하니 더 귀여운 거 같아요.

나이키 덩크로우 테디베어 우먼스

이거는 지금 공홈에는 없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다는 나이키 덩크로우 테디베어 우먼스예요.

덩크로우 SE테디베어 우먼스는 핑크로 나와서
핑덕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커플로 신어도 넘 예쁠 것 같아요.

베이비 핑크컬러의 매쉬와 스웨이드 소재의 조합으로
되어 있어서 봄에 신어도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우먼스는 정사이즈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얼른 공홈에서도 판매를 했으면 좋겠어요.

세상 만사가 궁금한 프로사부작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