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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리뷰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DDP동대문 전시 12월 1월 전시할인

by 오후네시의여우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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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시 추천 / 서울전시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기간 2022.10.01(토)-2023.01.24(화)
휴관일, 공휴일 모두 정상 운영

장소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뮤지엄
지하 2층 전시 1관 배움터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8시
입장은 오후 7시마감

작가 장 줄리앙

인스타그램
@jean_jullien

 


장 줄리앙의 첫번째 회고전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전시를 다녀왔어요.


저는 평소에 얼리버드로 전시 입장권을 미리 구매해두는 편인데요.


이번에도 야놀자에서 전시입장권을 얼리버드로 판매하길래 미리 사두었습니다.
얼리버드로 구매시 50%의 금액으로 구매가능했어요.

장 줄리앙은 뉴욕타임즈, 뉴요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 주목한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이고요.
심플하지만 위트있는 그래픽작업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전시관람 에튀튜드에 대해서도 직관적으로 벽에 그림으로 표현했더라고요.

장줄리앙전시 그러면 거기

화장실 사인처럼 단순한 형태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다.
나 역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세계적인 언어로 디자인하고 싶다.

-월간 디자인 인터뷰 중


단순해 보이지만 위트 넘치는 그림은 역시 노력의 산물이었나 봐요.
항상 스케치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일상의 인상적인 부분들을 스케치로 옮긴 내용만 100권이 된다고 하네요.

장줄리앙 그러면 거기

실제 전시장의 벽면에도 장 줄리앙의 스케치가 있었어요.
요즘은 단지 작품만 전시하는게 아니라 나라마다의 특성을 살린 작품을 추가하거나
분위기에 맞게 벽 공간도 작업공간으로 쓰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거 같아요.

벽면에 그려진 스케치


장 줄리앙의 스케치를 한 공간에 전시했는데 하나 하나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장줄리앙전시 그러면거기


요런것도 너무 위트 있지 않나요?


보면 웃음이 나는 작품들이 많았어요.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요즘 전시

이건 날 보는 거 같네.
주말 언제 오는 거죠?

장 줄리앙이 그래픽 디자이너다 보니 색상을 정말 잘 써요.
컬러를 많이 쓰지 않으면서도 임팩트에게 보여주죠.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강렬하고 생동감있는 색상표현으로 포스터 같은 느낌이 나더라고요.


스케치도 멋있지만 컬러풀한 드로잉에서 더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아요.


작품 안내선도 직접 쓴 거 같더라고요. 한글도 그림처럼 반듯하게 예쁘게 썼어요.


장 줄리앙은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로 프랑스와 영국을 비롯해
유럽, 미국, 일본, 한국등 전세계를 바탕으로 활발하게 있고요.
이번 전시는 그의 첫 회고전이예요.


회화, 스케치븍, 조각, 미디어 아트등 최신작과
다채롭고 풍성하게 구성된 장 줄리앙의 예술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라
흥미로웠어요.

요건 종이인형 같이 캐릭터를 종이에 그리고 가위로 오린 작품들
오려붙히는 것만으로도 입체감이 살아나서 귀엽더라고요.


실제사람모양으로 앉아있어서 전시도중에 깜짝 놀랬는데요.
이분이랑 사진찍는 분들도 종종 있었어요.


장 줄리앙은 기본적인 드로잉 작업외에도 여러가지 작업들을 많이 시행해 보고 있었어요.


미디어 아트 작품
영상 상영관에서 미디어아트가 상영되고 있었어요.


전시 공간에 그려진 드로잉으로 3면을 써서 좀 더 입체감있게 보이더라고요.


움직이는 일러스트
깃발모양의 일러스트


철제를 이용해서 종이인형들을 사람크기 만한 오브제로 만든 작품인데
앞에 거울이 있어서 작품들과 함께 한 사진들을 찍기 좋았습니다.


가느다랗고 힘없는 종이인형 질감 같지만 실제로 보면 강철로 되어 있어요.


저는 이 작가님을 인별그램을 통해서 알고 있었는데요. 동화책으로 입문하신 분들도 종종 있더라고요.


제가 갔을땐 평일 점심 쯤이라서 관람객이 많지 않아 자유롭게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어요.

장 줄리앙 작가님의 장점은 누구나 그의 작품을 즐겁고 편하게 대할 수 있도록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는 점이예요.


책과 의류, 서핑보드, 일상용품, 소품등과 같이 여러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친숙하게 다가 온다는 거도 제가 장 줄리앙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예요.

장 줄리앙의 작품 의자


작가님이 서핑을 좋아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바다를 주제로 한 작품들과 서핑보드디자인이 많았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서퍼라면 갖고 싶은 비쥬얼의 보드들이 많았습니다.


회화작품은 생각도 못했는데 여가생활과 휴가와 가족을 소재로 한 작업들이 많아서인지
서정적이고 편안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마지막까지도 유머러스함을 놓치지 않는 작가님


전시의 목적과 같아진 굿즈사기

작품에 사용되었던 드로잉의 엽서들이 있었고요.

포스터 엽서는 역시 액자와 구매해야 예쁠 것 같았어요.

요건 우표스티커가 들어있는 상자
이번 전시의 시그니처가 된 스마일사람

귀에 스마트폰 태닝자국이 생긴 서퍼뱃지

다른 전시에 비해 굿즈가 많은 편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외부에 설치된 작품

책을 펼쳐놓은 것 같은 작품이 외부에 하나 더 있었고요.

옥상으로 가시면 2개의 옥외전시가 있으니 그것도 잊지 말고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는 더 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다 찍지는 못했고요.
저는 인별그램으로 작가님 작업을 많이 봐왔는데도 실제로 보는 것은 또 다르더라고요.
연말전시로 아이들과 와도 데이트로 오셔도 좋을 전시라 추천할께요.

관람요금


티켓 구매처
온라인예매는 인터파크, 29cm , 야놀자, 네이버에서 가능하며
DDP에 위치한 공식매표서에서 현장구매도 가능합니다.

관람시간 평균 1시간 소요
7세 미만의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 가능
물품보관함 유모차/ 휠체어 대여 가능
전시장 내부 애완동물의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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