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카페거리
선셋클리프 SunsetCliff
영업시간 매일 11:00-24:00
카페마감 21:00 음식마감 22:00
선셋맛집으로 유명한 제주애월에 있는 선셋클리프를 다녀왔어요.
여기는 카페거리로 유명한 애월카페거리에 위치해 있고요.
저번에 소개한 아이언맨 도넛 랜디스도넛과도 가까워요.
아이언맨 도넛 :: 세상 맛있는 미국도넛 랜디스도넛 제주직영점
제주도 가기 전부터 예쁜 선셋사진에 반한 곳이였는데요.
실제로 보니깐 더 예쁘더라고요.
♥
제주 여행의 첫날 방문한 곳이예요.
공항과 가깝기 때문에 첫날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방문했을때는 봄날카페와 GD카페 밖에 없었거든요.
그런데 요번에 갔더니 이곳이 카페거리로 되어있더라고요.
바다뷰가 너무 예쁘다 보니 바다길 라인으로 카페가 형성된 것 같았어요.
이날은 날씨가 화창해서 하늘도 예뻤어요. 저희는 선셋을 보러 간거기 때문에
선셋시간에 맞추기 위해 근처 해안도로를 걸었어요.
선셋시간은 6시~7시
해안도로의 뷰도 좋기 때문에 잠시 걷는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요렇게 이국적인 카페도 주변에 많았어요
사실 어디를 가든 다 예뻐서 선셋클리프가 아니더라도
사람이 많더라고요.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아침에 찾으시는 분들도 있으신대요.
낮에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서 아침에도 아침 나름으로 예쁘더라고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 건물이고요. 겉면이 여러가지의 문들을 붙혀 놓아서 멀리서도
딱 보여요. 이색적이고 예쁜 분위기였어요.
앞에서부터 포토스팟 등장! 이날은 날씨가 쨍하니 더워서
알록달록한 문이랑 더 찰떡인 날씨였어요.
배를 개조해서 만든 벤치
이곳의 카페거리 중에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곳이예요.
그리고 특히나 다른곳과 달리 낮시간 부터 DJ가 있어서
이태원이나 외쿡의 펍느낌이 나더라고요.
낮부터 시원한 맥주나 칵테일 해도 좋을만한 곳이였어요.
키즈와 펫도 환영이래요.
커피, 티, 칵테일, 비어, 와인 그리고 DJ
힙한 분위기와 달리 모녀끼리 오신분들도 많고
나이든 분들도 많이 계셔서 전 오히려 좋더라고요.
캐쥬얼한 분위기로 누구든 올 수 있는 곳.
특히나 엄마랑 같이 선셋을 보는 모녀는 부러웠어요.
우리엄마랑도 오고싶다
요즘은 노키즈존이 많아서 입장조차 못하는 곳이 많잖아요
젊은 분위기의 장소에 다른 나이대가 들어가기도 어색하고요.
가게의 입장으로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공간에 사람들의 출입에 제약을 두는게 어쩐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1층은 출입구와 같은 알록달록한 우드와 라탄조명으로 분위기를 내었어요.
※1인 1음료 필수※
카운터와 화장실이 모두 1층에 있고요.
DJ님도 저기 왼쪽에서 디제잉을 하고 계세요.
2층은 선베드와 파라솔이 있고요. 작은 룸형식의 프라이빗한 방들이 4개 있어요.
저희는 딱 한군데 남은 프라이빗한 방을 선점했어요.
누워 있을 수 있어서 잠시 쉬기에 진짜 좋은 장소예요.
햇살이 강해서 선베드에 있기에는 조금 더운 날씨였어요.
그러다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니깐 춥더라고요.
담요는 1층에서 소량 구비하고 있으니
선셋 보실때는 담요 부탁하셔서 챙겨놓으세요.
바다바람이라 여름을 제외한 날씨에는 약간 쌀쌀해요.
투명한 천장으로 비를 막아주지만 하늘을 볼 수 있게 제작되어 있어요.
1층의 카운터를 지나면 이런 공간도 나와요.
카페가 생각보다 넓어서 앉을 공간은 많더라고요.
저 공간이 해가 떨어지면 저런 풍경이 됩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죠? 낮에도 예쁘고 밤에도 예쁜 곳이예요.
맥주를 먹으면 더 좋겠지만 알쓰(알콜쓰레기)는 라떼와 에이드를 먹었어요.
☆ 아이스 라떼7.5
☆ 선셋프루츠에이드 9.0
커피도 괜찮았지만 선셋프루츠에이드를 강추합니다.
저 음료가 너무 맛있어서 블로그에 어떻게 만드는지까지 알아봤다니깐요
밤에 찍으면 더 예쁘겠지만 어정쩡한 4시에 온 우리는 음료부터 드링킹했어요.
바다와 먹으니 더 꿀꿀맛이예요.
저런 바다뷰를 서울에서 언제 보나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였어요.
7시쯤 되자 하늘이 붉게 물들면서 해가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그 순간이 너무 로맨틱하더라고요.
자리가 앉기엔 2층이 편한데, 선셋을 보기에는 1층이 더 예쁜 것 같아요.
음악도 좋고 분위기도 예쁘고 저런 선셋을 오랜만에봐서
예전에 보라카이에서 봤던 선셋이 생각나면서
한국에서 본 것중에 "인생선셋"이였어요.
실제로는 더 예뻤는데 휴대폰 사진이다보니 한계가 있네요.쓰읍
DSLR 가져갈 걸 그랬어요.
제주도에 가시면 바다가 보이는 예쁜 곳에서의
일몰 꼭 보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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