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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리뷰

[생활의 달인] 가리봉동 군만두 맛집:: 최자로드 중국만두 / 월래순교자관

by 오후네시의여우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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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의 중국식 군만두 맛집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6:00-16:30

월요일 휴무

 

 

긴급재난지원금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나요?

요즘 보니깐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아이패드 사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는 컴퓨터가 너무 오래되서 컴퓨터를 사러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있는 컴퓨존가산점에서 컴퓨터를 맞췄어요.

요즘 할인하고 있으니 컴퓨터 사실 분들은 gogo하세요

 

월래순 교자관은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남구로역 사이
디지털단지오거리에 있어요.

 

 

 

휴대폰 맵앱을 따라가다보면 약간 후미진 골목이 나오는데요.

여기에 음식점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순간

음식점이 나와요.

 

 

 

 

11시오픈이니 점심부터 장사를 하시는데 저녁10시면 꽤 늦게까지 하시는 것 같아요.

아마도 주변에 가산디지털단지도 있고 직장인들이 많은 동네라

회식장소로도 많이 오시나봅니다.

 

저희는 평일 점심으로 갔는데 간단하게 맥주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퓨터를 맞추고 시간이 남아서 근처 맛집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최자로드맛집인데요.

저는 사실 최자님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입맛은 인정!

최자로드는 믿고 먹을 수 있어서 고민 없이 왔어요

 

생활의 달인 687회 19.09.09 방송에서 군만두달인으로도 나왔대요

 

그래서 여기서 무조건 시켜야 할 것은! 군만두 되겠습니다.

 

 

교자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만두종류가 많아요

군만두 25개 7.000원
해물군만두 - 11,000원
찐만두 9개 7,000원
소룡포 9개 7,000원
중국식물만두 23개 6,000원

 

◎ 군만두

바삭하고 향기로운 껍질맛에 풍부한 육즙이 느껴지는 만두 속맛이 하모니 이루는 천상의 맛

중국식 전통 물만두

빚어만든 만두피, 신선한 고기, 풍부한 야채로 속을 꽉 채워 부드러우면서도

입안에서 터지는 육즙이 일품인 중국식 물만두

소룡포

1751년 건륭제가 처음으로 강남지역을 방문했을 때,

우시의 타이위안에 들리게 되었는데 그곳의 소룡포를 먹고 그 맛에 반했다고 함.

찐만두

전통 중국요리 중 하나로 질 좋은 돼지고기와 배추를 넉넉히 넣어

손수 반죽하여 빚어 결이 곱고 풍미가 훌륭함.

 

만두에 대한 그림이미지에 적혀있는 글이예요.

만두 고르실 때 참고하시라고 적었는데요.

군만두에 천상의 맛이 써있어서 요리왕비룡이 잠깐 생각났습니다.

소룡포도 어디서 먹기 힘든 만두라 많이들 드시던데요. 소룡포는 우리가 생각하는 딘타이펑의

그런 느낌은 아니고 피가 약간 두껍다고 해요. 이곳 나름의 맛이 있다고 하는데 호불호가 있더라고요.

 

 

군만두 25개 7,000원

 

 

저희는 처음이니깐 군만두 하나 먼저 시켰어요.

군만두 25개의 위엄입니다.

처음에 보고 너무 많아서 놀랬어요.

꽃처럼 예쁘게 담긴 군만두

만두 귀신인 저는 혜자로운 가격에 실컷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테이블마다 흑식초, 간장, 고추가루?, 마늘다진거가 세팅되어 있는데요.

이 4가지를 기호에 맞춰 넣어주면 만두 소스가 됩니다.

 

이 소스가 맛있더라고요. 중국특유의 맛이 약간 나는데

요즘 마라탕이나 양꼬치도 잘 드시고 하니깐 거부감은 없으실 것 같아요.

 

 

초첨어디? 무엇을 찍었는가

 

먹느라 급해서 또 초점나간것도 몰랐어요. (반성)

만두는 한입크기로 나왔지만 겉바속촉으로 육즙이 있으니

딤섬처럼 찢어드시길 권해드려요 

그냥 먹으면 굉장히 뜨거워요

육즙 있는 군만두라니 너무 생각나네요.

다음에 와도 이거 먹어야지.

 

밑반찬과 계란찜

 

메뉴를 시키면 밑반찬과 계란찜이 서비스로 나오는데요.

밑반찬이 김치랑 양배추파절임? 같은게 나오는데

밑반찬,계란찜 둘 다 맛있었어요.

 

 

매뉴

 

 

 

만두외에도 요리의 종류가 굉장히 많았어요.

만두맛집이라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메뉴 고르다가 지침

옆 테이블에서는 남자 둘이 군만두와 볶음밥, 탕수육을 시켰었는데

다 못먹고 남기시더라고요.

 

양이 상당하니 양 조절 신경쓰셔서 시키셔야 될 것 같아요.

저흰 군만두와 마파두부를 시켰어요.

 

 

마파두부 8,000원

 

 

상당한 양의 군만두로 1차 먹고 나니 배가 차서

마파두부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메뉴 바뀌면 여자들은 또 들어가지잖아요.

마파두부가 간이 약간 쎈데 밥이랑 먹으면 간이 맞아서 

너무 맛있었어요. 다 맛있는 나는 뭐냐

 

 

계란밥 5,000원

 

중국집에서 볶음밥 안 시킬수 없죠.

but 제가 생각한 계란볶음밥은 아니였어요.

딘타이펑에 파는 볶음밥이 알알이 코팅되어서 맛있다고 하잖아요

그런 맛 아니고 약간 눅눅한맛? 기름에 눅눅해진 맛인데

그게 기분이 안 나쁘고 저 마파두부랑 잘 어울려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이미 배가 엄청 찼는데도

들어가지더라고요.

이건 매직!

 

근처에 오신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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