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해외기업 시가총액 순위 1위는?

 

 

 

해외기업 시가총액 순위는 애플이 1등?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시가총액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지만 잘 모르겠죠? 그리고 헷갈리기도 하고요. 대부분 시가총액1위의 기업주식을 사면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해서 처음 주식하시는 분들도 애플과 삼성을 많이 사고 있다고 해요.

우리가 알다시피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은 삼성이예요. 삼성은 이미 브랜드 인지도면에서도 1위이죠. 우리나라에서 삼성이 망하면 다 망한다는 말도 있고요. 그 외에 국내시가총액 등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주식용어] 국내시가총액 TOP10

해외기업 시가총액 순위는 애플이 1등 일까요?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마이크로소프트와 1,2위를 다투던 애플은 실상 지금은 1위가 아닌 기업이 되었어요.

미스터캡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실시간으로 해외기업 시가총액순위를 볼 수 있어요.

 

 

 

출처: 미스터캡

 

 

 

 

1위 사우디 아람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으로 세계최대규모의 석유기업 중 하나예요.
약어로 아람코라고 하고요 석유, 천연가스 탐사, 정유사업을 하고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합니다.
총 자산 규모는 천연가스전과 유전을 포함해 30조 달러에 달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0개 이상의 유전과 천연가스전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1933년도 설립되어 1988년도에 현재의 사우디아람코로 이름을 변경했어요.
사우디아람코는 자국 내 여러 정유공장을 운영하며 국내와 해외 곳곳에서 합작회사 형태로 정유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 정유회사 S-Oil의 대주주로 S-Oil은 모든 원유를 아람코에서 수입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54조원으로 애플 삼성전자 알파벳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하네요. 압도적인 차이를 주는 1위예요.

 

2위 애플

미국의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 하드웨어를 개발, 제작하는 회사지만 필수소비재라는 표현을 쓰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이제 휴대폰은 필수소비재잖아요. 애플은 하드웨어보단 소프트웨어 컨텐츠등의 서비스로 돈을 버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1976년부터 혁신의 아이콘이 된 아이폰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요. 북미, 유럽 순으로 점유율이 높으며 중국 뿐 아니라 인도 등의 신흥국으로도 활발히 진출해나가고 있어요. 

 

3위 마이크로소프트

1975년 설립된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공 업체예요. 우리에게 친숙한 윈도우, 오피스, 인터넷 익스플로러, 비쥬얼 스튜디오, 엑스박스, 스카이프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요. 2011년 스카이프와 2016년 링크드인을 인수하면서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선두 업체에 속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4위 아마존

1994년 서점에서 출발하여 현재는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가 되었어요.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나오는 꾸준한 현금을 전자상거래 부문에 투자하여 고객에게 뛰어난 서비스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요. 이젠 아마존 없이는 살기 힘들어진 지금은 너무 비싸져서 장바구니에 1주 담기도 힘들게 된 주식이예요.

 

5위 구글

우리에게는 검색웹으로 유명한 구글은 생각보다 많은 분야를 아우르고 있어요. 래리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 의해 설립된 구글과 구글 연구소, 구글 벤져스등 기타 테크놀러지, 생명과학, 자본투자, 리서치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회사인 구글은 검색웹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2006년 유튜브를 인사한 후 주로 온라인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어요. 2015년에 설립되서 6년 밖에 안 지난 회사의 성장세가 정말 무섭네요.

 

6위 알리바바

중국의 기업가 마윈이 1999년에 차린 인터넷 도소매 전자상거래 기업이예요. 타오바오, 알리바바 닷컴을 운영하는 회사고 현재 텐센트와 함께 중국의 민간 대기업 투톱이 되었어요. 중국의 아마존이라고 부를 수 있는 알리 익스프레스는 아마존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애용하는 사이트가 됐죠.

7위 페이스북 

2004년 설립된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예요.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등을 보유하고 있고요 매출의 90% 이상이 디지털 광고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이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모바일 부문의 성장세가 강해 향후 성장성도 밝은 상황입니다. 

 

8위 버크셔 헤서웨이

워런버핏의 회사로 유명하죠. 19세기지방의 섬유회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재보험업을 영위하면서 워렌버핏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어요. 부회장은 찰리 T. 멍거와 아지트 자인(보험 부문), 그렉 아벨(에너지 부문)이며 빌 게이츠 회장이 2000년대 부터 사외이사로 활동중이다.

1위 아람코를 제외한 2위에서 7위는 죄다 IT기업인데 비IT기업 중에서는 세계 1위라 할 수 있어요.

9위 텐센트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및 게임서비스 전문기업이예요. 포털인 텅쉰망, PC용 메신저 QQ, 모바일 메신저 Wechat이 대표적인 서비스이고, 매출비중은 게임(42%), SNS(22%), 광고(18%), 기타(17%)로 게임사업부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다른 기업에 대한 투자도 병행하고 있는데, League Of Legend로 유명한 Roit Games, Clash Of Clan으로 유명한 슈퍼셀의 최대 주주이자 우리나라의 카카오, 넷마블, 전기자자동차 업체인 테슬라 등에도 지분투자 중이예요. 최근 인공지능 및 가상현실 등 미래성장동력에 투자를 집행하고 있는데, 심천 및 시애틀에 인공지능연구소를 설립하여,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관련 연구 진행예정이라고 해요.

 

10위 존슨앤존슨

미국의 파이자와 세계 순위 1,2위를 겨루는 세계적인 종합 제약회사예요. 존슨앤존슨을 그냥 베이비로션회사로 많이 아시고 계실 것 같은데요. 요즘 코로나로 품절이슈가 된 타이레놀을 판매하는 회사이기도 하죠.
1885년 설립되었고 2006년에는 파이자의 건강 관련 사업부를 인수하기도 하며 250개 이상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비재, 제약, 의료 기기 및 진단의 3가지 사업부분으로 나눠져 운영되며, 전 세계 175개 이상의 나라에서 각종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대표 브랜드로는 밴드에이드, 타이레놀, 존슨즈 베이비,뉴트로지나, 클린앤클리어,아큐브등이 있어요. 최근 불황에도 배당금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