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c을 들이면서 우리 집도
드디어 사과농장이 되었어요.
🍎
저는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을 사용하고 있어요.
맥북프로도 있지만 너무 예전 버전이라
아이맥을 들이게 되었어요.
아이맥을 들이면서
제일 고민이었던건
사양도 아니었고 단지
색상이었어요.
컬러풀한 이 색상들을 보면서
선택장애가 와서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
겨우 골랐네요
저는 컴퓨터로 하는 작업이
블로그/ 인터넷 서칭 / 간단한 포토샵 / 문서작성 정도밖에 안돼요.
회사에서 작업할 때는 2개의 모니터로 작업을 하지만
집에서는 그렇게 쓸 일이 별로 없고
저는 24인치도 부족하지 않게 충분하게 쓸 수 있었어요.
애플 아이맥 색상
색상은
그린 옐로우 오렌지 레드 퍼플 블루 그레이로
7가지 색상으로 되어 있고
색상을 잘 뽑는 애플답게
어떤 색상이어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앞면에 비해 뒷면이
더 진한 색상으로 약간의 투톤인데요.
모든 색상이 과하지 않고
촌스럽지 않게 예뻐요.
그래서 더욱 결정장애가 오실 것 같아요.
어렵다 어려워
선호색상과 가격은 비례해서
품절도 많을 뿐 아니라
할인 폭도 약간 씩 달랐어요.
저는 원래 옐로우를 사고 싶었는데
옐로가 실제로 보면 금색으로
보인다고 해서
동양인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품절이라 구하기도 어렵고.
저는 골드는 별로 일 것 같아서
그나마 할인폭이 큰 무난한 그린으로 골랐어요.
원래 전자기기는 무조건 실버나 화이트로 하긴 하는데
아이맥은 컬러가 예뻐서 실버를 하긴 쫌 아쉽더라고요.
애플공홈보다는 쿠팡이 조금 더 저렴하다고 하고
재고상태도 알 수 있어서 쿠팡으로 겟!
대학생이나 교직원은 할인되는 거 아시죠?
아무것도 아닌 나는 그냥 쿠팡
애플 아이맥 사양추천
제일 좋은 걸로 선택
사양선택 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거 아시죠?
사양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요.
나중에 영상작업을 할 수도 있고
저장요량이나 램은 큰 걸로 해야 불편하지 않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렇게 설정했는데
친구도 똑같이 샀었다고 하네요.
두둥!
드디어 도착했어요. 쿠팡이라 배송 빠른 거 너무 좋아
24인치라 작게 느껴질 수도 있으실 텐데요.
전 모니터를 큰 걸로 썼었는데 잘 활용을 못했어서
요정도도 생각보다 작다는 느낌은 안 들었어요.
미니맥이 있어서 더 큰 사이즈로는 당분간 나오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그냥 예뻐서 사이즈도 괜찮다고 느끼는 걸까요?
손잡이까지 그린인 거 깨알 디테일
이 맛에 애플 사는 거죠!
애플 아이맥 언박싱
언박싱 들어갑니다 두둥
언박싱도 즐거운 애플입니다.
요런 깨알 디테일 너무 사랑하는 저는
헬로글씨에도 화살표하나에도 감동
아이맥의 장점이라면
모니터뿐만 아니라 마우스와 키보드 충전탭까지
모두 색상을 통일했다는 건데요.
저는 사실 애플 키보드와 마우스가
불편하지만
그냥 쓸 수밖에 없어요.
예쁘니깐요
애플 모든 제품이 그렇지만
이렇게 한 박스에 깔끔하게 정리 딱해서
넣어 논거 진짜 맘에 듦
사양설명은 하지 않을게요.
저는 그저 디자인 칭찬만 ㅎㅎ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더 예쁜 우리 금쪽이
뒤태 보여주고 싶은데 내방 너무 좁아
가운데 전원코드는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주변에 갖다 대면 바로 착 붙어요
전원케이블과 usb선도 그린그린
아이맥 초기설정
다른 데스크톱에 비해 아이맥은 프로그램을 깔거나
그러지 않아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그냥 아이폰을 쓰는 거라 비슷하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간단하게 세 가지 정도만 설정하실게요.
01. 모니터 체크
양품인지 모니터 확인은 꼭 해보셔야 돼요.
모니터에 결점이 있는지 확인하는 사이트인데요
1번부터 천천히 클릭해서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돼요.
사용방법은 전체화면 모드로 해서
불량화소가 있는지 찾는 거예요.
요런 식으로 보시면 돼요.
02. 암호 / 지문 설정
암호와 지문설정을 해줘야 모든 기기와 연동이 가능해져요.
키보드가 불편해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
다른 기기들처럼 지문을 이용한 암호인증이 가능해요.
타이핑은 쫌 불편해요.
버튼이 얕아서 중복으로 눌리게 되고
높이조절이 안 되는 것도 아쉬움이 커요.
그냥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의 의한
그런 느낌적 느낌의 키보드
지문인중 안 됐으면 그냥 박스에 넣어뒀을 만한
충전방식이 다소 이상하긴 한데요.
풍뎅이처럼 뒤집어서 해줘야 하는.
마우스와 키보드는 usb선으로 충전이 되고요
안 쓸 때는 온오프를 해놓으시면
충전 자주 안 해서 좋더라고요.
03. 마우스 설정
마우스는 시스템 설정 > 마우스 > 추가제스처를 통해서
동작들을 추가해 주시면 좀 더 애플답게 쓰실 수 있어요.
다른 마우스와의 차별점이 요건 데요.
저거 설정 안 하고 사용하시면 넘 아쉬움
아이패드 써보신 분들은 아시잖아요.
손가락 두 개로 세 개로 쓱쓱 하면
모아지고 흩어지고 슬라이드 되고 하는 거
마우스로 어느 정도 가능해집니다.
아이맥호환성
사과농장을 만들게 된 결정적 계기는
애플 생태계 때문이었는데요.
실제로 사용해 보니 호환이 잘돼서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주변에 안드로이드 쓰시는 분들이
아이맥을 쓰시는 경우 종종 있던데
애플 제품으로 통일하시면
더 잘 쓸 수 있는 게
아이맥이에요.
제 모니터 화면인데요 크롬 브라우저 옆에
핸드폰 표시 보이시나요?
아이폰으로 제가 검색을 하면
아이맥 모니터에 떠서 모니터로 바로 확인이 가능해요.
통화나 문자도 아이맥으로 수신돼요.
작업 중이라도 모니터에서 바로 반응할 수 있어요.
에어드롭으로 사진, 파일, 웹사이트까지
직관적으로 공유도 가능하고요.
핸드폰 사용하다가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더라고요.
기존 데스크톱은 카카오톡을 이용해서
사진이나 파일 옮겼는데
아이맥에는 카톡 깔지도 않았어요.
공통 클립보드로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작업도 가능해요.
아이맥을 큰 아이폰으로 생각하고
두 개의 화면으로 작업할 수 있어요.
내 모든 기기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애플을 벗어날 수가 없음
iPhone을 Mac의 웹캠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전화를 받거나 걸을 때 iPhone을 꺼내지 않아도 되고,
Apple Watch를 착용한 경우,
Mac을 자동으로 잠금 해제할 수도 있어요.
유니버설 컨트롤
하나의 키보드, 마우스 또는 트랙패드로
Mac과 iPad 두 기기를 모두 다룰 수 있어요.
두 기기 사이를 자유롭게 커서로 넘나들며,
iPad에서 Apple Pencil로 정교한 그림을 그린 다음,
이를 마우스로 드래그해
Mac에서 작성 중이던 프레젠테이션에 쏙 넣을 수도 있어요.
사용한 지 2달이 되어 가는데
쓸수록 만족하는 제품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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